2개월령 (왼)첩첩 (오)오크 잡기장





쪼꼬만한 것들이 공룡발자국 소리로 쿵쾅거리고
여차하면 발에 응아바르고 으앵댑니다.
세상귀여운 오크와 첩첩이가 찾아왔어요^ㅁ^
새로운 주인은 아직 못 만났으니 너희는
이번주중으로 내 손에...아니 예방접종이나
가자꾸나 우쭈쭈 하고있습니다.
첩첩이와 오크와 묘연을 맺을 행운의 집사님!
지역은 대구에요 ;ㅂ;아마 이게 입양목적으로는
마지막 공지가 될 것 같습니다. 생명을 거두기란 아무래도 무거운 책임이 뒤따르는 일이라 제 마음로는 안되겠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이 둘을 원하는 주인분이 계시길 하는 마음에서 한 번 더 공지해봅니다. 지역은 대구, 중성화 개념 있으신 분이어야 하며 비싼밥 병원진료 강요안합니다만 적어도 나의 외로움을 달래기 보단 아이들의 짧은 생을 묵묵히 보듬어 주실 수 있는 용기가 필수입니다.
(마치 세상구할 용사를 모집하는 비장한 각오로
쓰고 있는 글 같습니....오와 내 손 발)
좌 첩첩은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아기고양이로 사람과의 손장난도 잘 받아주는 귀염둥이이며, 우 오크는 개성이 뚜렷하고 사람 손발짓 잘 안 받아주지만 섬세한 그루밍실력과 캔 앞에서는 공룡울음소리를 내는 깨물어주고 싶은 미묘한아깽이랍니다.
^ㅁ^둘 다 사내아이라 싸우는 모습이 무척
살벌하이 사랑스럽습니다♡
아아 쓸수록 수습이 아니되지만,
2개월을 무사히 버텨준 아가들이 참 귀엽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이에요.

아기나비오크첩첩 (...) 잡기장



집에 돌아왔더니 이러고들 쉬고있어서 심쿵////


이 구역 치즈태비 덕후가 나야 나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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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아깽이들의 집사님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지역은 대구이며, 지난 7월12일경 쯤 태어났습니다.
수컷특유의 활달함과 의외의 소심함이 매력인
귀염둥이들입니다.^^
이름은 오크와 첩첩이 입니다.
요즘 오크는 참치캔을 딸 때 괴성을 지르고,
첩첩이는 참치는 별루 순수 사료파 입니다.
집사님을 애타게 찾는 글이라고 쓰고있는데
아기나비와 오크첩첩이의 성장일기(...)정리중이냐는
소리를 듣고서 이런 들켰군;;싶었습니다ㅋㅋㅋㅋ


아기나비와 아기들 잡기장


어제 아기나비가 중성화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엄마가 수술 하러 사이에도 똥꼬발랄하게 잘만
놀던 첩첩이와 오크는 엄마가 돌아오니
무뜬금 젖을 찾기 시작하고 놀아달라 야단들이네요.
아기나비는 순딩이라 칭찬을 받았고
더불어 수술과 몇가지 주사와 연고처방을 받았습니다.
엄마고양이의 이름은 아기나비입니다. ^^아마 다섯살이 되고 열살이 될 때도 아기나비일거에요.
꼬맹이 중 하나는 감기앓을때 하도 꼬질꼬질해서 눈첩첩이라 '첩첩이' 다른 하나는 눈 덜 떴을 때 하얗고 못생겼길래 헉 '오크'같다는 망언으로 오크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아가들은 아래에도 입양글을 올렸지만, 좋은 묘연이 닿는다면 새 주인을 만나게 해주고 싶습니다. 다만 제가 애쓴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 일단은 마음의 준비와 더불어 어떻게 키울것인가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할 예정입니다.
ㅠㅜ아기나비가 한살이 채 되기도 전에 집사도 못해본 인생공부를 다 한 셈이네요. 눈물 한바가지 (...)사연들은 저의 미칠듯한 일상이 조금 진정되면 하나둘씩 풀어보고자 합니다.
휴덕기간에 찾아온 판타스틱한 아이들이 부디
다음월급날까지 무탈하게 잘 버텨주었으면 합니다.
(ㅠㅜ이미 아버지께 10만원 빌려 수술비 메웠음 꾸엥)

아기고양이의 새로운 집사님을 찾습니다(지역은 대구) 잡기장




40여일 정도 되는 남아 치즈태비형제로
첫 이미지의 흰 부분이 많은 아가이름은 오크,
두번째 이미지의 똘또리한 아가이름은 첩첩이 입니다. 아깽이의 엄마는 1살을 채 못 채웠고, 길냥이지만 예방접종은 모두 된 상태로 아가들을 출산하여 현재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굉장히 사랑스러울 때이기도 하고 아가들이 크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혹 좋은 묘연이 닿을까 하는 마음에 여기저기 소문을 내 봅니다^^제가 이 형제들의 엄마인 아기나비를 딱 저만할 때부터 사랑과 관심과 서투른 오지랖으로 지켜봐 왔었기에 더 그런 것 같아요.
☆반려동물입니다, 부득이한 사정 있으실 분의 입양을 원치 않습니다
☆형제 함께입양을 우선으로 하나 사정에 따라 따로 입양가능
☆감기주사 1회 처방(예방접종은 2개월쯤예정)
☆기본적으로 둘 다 상남자. 오크는 좀 더 크고 얌전소심한 장난꾸러기, 첩첩이는 갸름하고 몸놀림이 재바르며 겁이 없습니다.
☆저 역시 초보집사라 눈높이로 설명드립니다.
중성화 여부에 갈등하지말고 해주실 분, 모르는건 검색이라도 해서 공부하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돈이없어서 저렴한 사료먹이셔도 주사 덜 맞혀도 되지만, 주사 안 맞혀도 됨 병원 갈 필요없음을 전제로 하는 건 절대 안된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좋은 묘연이 닿기를 바라며...비공개 댓글로 달아주시면 얼른 연락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기한한정적으로 게시 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분~* 벽력사담

가뭄에 콩나듯 미분류의 글을 끄적였으나, 오늘은 카테고리 분류를 당당히 클릭질하여 글을 쓸 수 있습니다.^_^.......옙.
먼지가득한 얼음집을 놓지 않는 이유 중 하나. 사실 덕질도 덕질이지만 덕질을 통해 만난 분들의 소식을
가끔씩 접할 수 있는 장소가 이 곳입니다. 벽력시리즈는 언어의 한계로 깊게 다가가지 못하긴 했지만, 추억이
은근히 많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카페 탁자 위에 모셔두고 덕질을 하앍하앍보다는
이런저런 사는이야기, 일 이야기를 주로 하느라 어르신에겐 참 죄송합니다.
포토그래퍼가 되지 못하고, 좀 더 쓰다듬어 드리지 못하여 몹시 송구합니다;ㅅ;

톡 프로필 사진으로 상큼하게 걸어두었더니 드디어 일코해제냐는 소리에(...)
아니 저기의 어떤부분이 일코해제라는 것인지 차암~기가 차서 콧방귀를 꼈습니다.
같이 차 좀 마시고 같이 사진 좀 찍었을 뿐인데...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에요.

다음엔 어르신 만나러 제가 사진기 들고 찾아가겠습니다~눈누난나`ㅂ'

영화 관련 요악감상 잡기장

:)간단하게 덕덕빠순스럽게 감상 정리. 

1.시작은 검은사제들로부터:
바람 쌩쌩불고 빗방울마저 흩날리던 13일의 금요일 밤, 저녁도 든든하게 디저트도 든든하게 먹고 영화관으로 달려갔음.
밀어닥치는 공포가 참치군 감상을 방해하는 바람에 며칠을 후덜덜덜;;;;;;;;
함께 보던 친구는 예상했던 그대로의 전개에 끄덕끄덕 무난히 넘어가다 부제님의 성가곡에 격침.

2.그리고 다음날 서울을 잠시 다녀왔어야 했는데:
비가 어찌나 내리는지 우왕 신나라^^;;일단 진정하고 영화 한편 보고 발을 떼자 싶어서
바로 지하에서 티켓팅을~더셰프를~할인을 받았는데 할인받아 두당 만원이라니!!!!
이런 도둑놈들!!!!을 우렁차게 외치고 싶었던 대구 촌아낙은 조용히 커피 한 잔을 사들고 영화관으로 들어가서
부띠끄관 좋아하시네 좌석은 만경관이 체고시다 투덜대는 사이 영화가 시작되고...;;
아, 유쾌했다. 남 주인공은 알고보니 상처입은 순정돌I 였음, 주변에 그를 사랑해주는 이들로 득실득실~♥

3.영화관 포인트를 탈탈털어:
아 스필버그감독님 죄송해요ㅜㅜ;;;포인트가 두명은 무료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쌓여있는줄 사실 몰...르지 않았어요, 넵.
스파이브릿지는 간만에 잔잔하게 몰입도가 좋았던 영화 중 하나.
계속...지금과 대입되는 여러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사실은 전혀 울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종반부에서는 계속 눈물이 흘러서 혼났음. 영화가 채워준 훈훈함을 다시 현실이 깎아먹겠지.

4.알지만 즐겨보지 않는 007, 이번엔 챙겨봤음:
스카이폴 예찬자와 함께 감상한 007. 우와, 이 시리즈의 백미는 역시 뽕빨날리는 오프닝!
느물느물 흐느적흐느적 그러나 열정적인 무언가를 나에게 보여줘! 오예! 그러나 그런건 없었음^^
착한 수위에서 딱딱 끊어줘서 정말 안심하고 감상. 잘 봤습니다! 다니엘에게 이제는 휴식을.

5.아직까지 상영중인 그대, 타이밍은 이 때임:
상영횟수가 많지는 않지만, 퇴근하고 적당히 시간이 맞아서 얼른 보고 온 인턴.
귀엽고 귀엽고 귀여움. 벤은 판타지^^ 백발의 판타지.
가만히 지켜보아주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그 사람에 필요한 한마디를 건넬 수 있는 사람. 이것은 판타지.
이상하게 인턴은 감상말이 잘 안 떠올라 계속 고개를 갸우뚱 거렸는데...음, 진짜 "귀엽다"는 말 하나로 충분함.

6.더 이상 볼 게 없어, 그러니까 김신부님과 최부제를 한번 더 만나러 가겠어:
나에게는 상당히 무서운 영화였던 검은사제들, 그러나 두번째는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게 되었음.
최부제가 나올 때 마다 조용히  옆사람과 악수를...'ㅠ'....결론은, 두 번 본 거 세 번도 보겠어요.
이런 은근하지만 분명한 공포, 그리고 꽉 닫힌 해피엔딩 좋음. 넌 누구냐, 어디에서 왔느냐!!!!(...)

...일상 밸리로 보내려다 그래도 영화이야기니 영화밸리로...ㅜㅜ몹시 찔리네예.

커피 한 잔 좋지요.(최근에 마신 커피들 정리?) 잡기장

불금같은 기분으로 퇴근한 목요일 밤입니다.
퇴근시간은 단 몇십분 정도 늦어졌을 뿐, 이후의 시간은 널널했어요.
퇴근하던길에 같이 일하는 분이 태워준다고 해서 헤헤거리다가 아, 그럼 우리 차나 한잔 하고 갈까요
눈누난나 바람을 잡다보니, 진짜 커피 한 잔 하고 2차로 분식세트까지 냠냠하게 되더라고요^^;;

한 잔에 4천원~6천원정도의 커피 한 잔과 더불어, 적당히 맥없는 이야기를 술술 흘려도 괜찮은
장소를 제공받는다는 매력(?)에 가끔씩 카페를 찾곤합니다.


-오늘 간 카페는 성서쪽에 있는 ㄹ시네마 1층에 있는 ㄹ ㅣ시오라는 카페인데, 조금 편안한 분위기로 달달하고 따끈한,
또는 달달하고 시원한 걸 마시고 싶을때 추천할 수 있는 카페에요. 가끔 불금에 친구와 수다를 떨 때, 그리고 퇴근길에
차 한잔 잠깐 하고 싶은데 들르는 장소랍니다.
커피류와 더불어 과일음료, 디저트류 등 골고루 충실하게 정성이 담겨있고 달달하기도 합니다.
 피자를 시키고 싶지만 부담스러울 때 먹으면 딱인 크로크무슈와 함께 라떼를 마셨습니다. 

-추석 전 후 에는 사는곳에서 참 가까운데, 몰랐던 커피집을 발견했더랬어요. 영대병원 근처에 위치해 있고
카페라 부르지 않고 커피집이라 부르는 이유는...ㅋㅋㅋ
가게이름이 ㅋ ㅓ 피볶는집 투 트 더라고요. 여기는 좀 숨은보물을 발견한 것 같은 기분이었던게,
은근한 분위기도 한 몫, 그리고 드립커피가~종류가~거기다 아무거나 메뉴가~어떤맛이 나올까 기대가~
오랜만에 드립 한 잔 룰루랄라~하면서 강배전으로 터프하게 주문했다가 반 정도 마시고 고스란히 싸들고 왔는데요,
우와 ㅠㅠ제 입에는 참 강한 맛인데, 이게 여운이 은근 장난아니더라고요.
날숨을 후우~내뱉는데 그 향마저 중독적이었어요.

-여기는 저에겐 좀 친숙한 곳인데, 앞山 카페거리쪽에 있는 ㅁ ㅏㄹ ㅣㅇ ㅏ쥬라는 카페인데요.
아는분들을 거침없이 찾아갈 그 곳! 그러나 모르는 분들은 카페거리에서 아마 2층 가게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낯설 수 있습니다. 여기는 드립커피의 밸런스가 참 좋은 곳이라 생각하는 곳이에요.
가끔 갈 때마다, 추천을 부탁드리고 주문을 하곤 하는데 언제나 마시면서 두 말 없이 우와 맛나요를 외치곤 합니다 ㅎㅎ
커피와 더불어 케이크들도 정성스럽습니다. 레어치즈 추천! 티라미슈도 맛나요! 시즌별 디저트도 러블리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꼭 커피를 마시고 리필을 받은 뒤, 더치커피를 구입해 오는데 집에서 라떼 만들어먹기가
정말 수월하답니다.^^b

-그 외...시내나가서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다~!하면 쫓아가는 현ㄷ ㅐ백화점 주 빈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리필이 한 번 되는데, 저는 리필도 마시는 여자. 방전되얐을 때 귀퉁이 의자에 코옥 박혀서 냠냠 카페인 충전을...
편의점에도 맛난커피는 있습니다 ㅎㅎㅎ 이거는 낚여서 입맛들였는데, ㅂ ㅏㄹ ㅣ스타 시리즈들 맛나요.
2+1행사를 참으로 자주하니 그때그때 비축해두면 풍요로와집니다. 이 때 통신사 할인포인트를 깨알같이 이용하세요.^^

혀도 둔한편이고, 마시는 커피도, 들르는 가게도 비슷한 편인데 이렇게 정리하다보면...이것저것
마셔본 것 같은 사람이 되더라고요. 옙, 사실은 잘 모릅니다.;ㅂ;ㅎㅎㅎ
ㅁ ㅏ리아쥬만 간지 좀 된 거 같고, 최근에 다 들렸던 곳 들인데, 곧 한 번 다녀와야겠다 싶네요 ^^;;


사무룩... 잡기장

제목 오타아님. 내가 시무룩 한거니 사무룩 맞는거임....ㅜㅠ

청정지역이라고 농담반 진담반 떠들어대고, 마스크 쓰고다니면 과잉대응같아보이는 곳이었는데
메르스 확진이 똬악. 심지어는 해당병원 방문가족인데 신고도 안하고 버티다 동네목욕탕에서 목욕을 똬악.
그 목욕탕이 우리집이랑 너무 가까워서 뜨아아아아악....
직장은 주민센터랑 목욕 중간지점쯤이라 봐도....할말이 없네요.^^;;

어제랑 오늘 풍경이 확연히 다릅니다. 어제까지 눈누난나 돌아다니던 사람들이 오늘은 죄다
레져용이든 위생용이든 가리지 않고 마스크라면 죄다 장착하고 다니고 있으니 말이지요.

안그래도 조용히 지내야지 싶었는데, 당분간은 저는 이 지역내에서도 조심하고 다녀야 할 듯 합니다.
자체적으로 아무데도 안 가고 아무도 안 만나고, 조용히 숨만 쉬고 있을 예정입니다만,
아아 사무룩 사무룩....onz



반대말 보기도 하자

위아래위위아래위아래위위아래위아래위위아래 이하MR~.jpg

도서정가제 시행 이전에 구입한 보드북 '반대말' 입니다.
어린 친구들이 있는 가정에 추천해야할 그림책같이 보이지만, 사실 저는 이 삽화를 그린 화가때문에 구입하였고요.
화가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 된 이유는 보다보면 은근히 정 가는(///)저 올빼미들 때문입니다.
한참 뒤에 안 사실이지만, 이게 초등2학년 권장도서 중 하나이기도 하더라고요.^^;;;

이 그림책은 일단 제목에 몹시도 충실한 내용과
그림책 특유의 함축적 의미를 단순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반대말의 의미를 복잡하게 고민 할 만한 건덕지를 주는 책은 아니에요. 
다 읽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아요;;;

묘한 것이,
어쩐일인지 '반대말'의 의미를 표현하는 이 올빼미들이 자꾸 눈에 밟히더라고요.
이 올빼미들 은근히 깨알 연기들 합니다 ㅎㅎㅎ 표정이 다 똑같아 보여도 그렇지가 않아요 ㅎㅎㅎ

사실 저 올빼미들보다 훨씬 귀엽고 잘생긴(...)삽화며 사진은 참 많은데 전 저 올빼미가 참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종종 한번씩 정주행을...그리고 정주행 하는데엔 역시나 1분이 채 걸리지 않고요.

올빼미빠...인 듯 보이지만, 사실 저 화가분이 그린 올빼미들을 특히 좋아하고 뭐 그런 매우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서 저의 예쁨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입니다.^///^뭐...이래저래 빠질인증이긴 하네요 =////=

고양이 낸시 보기도 하자


한장으로설명되는줄거리.jpg
예. 이 책은 귀엽습니다. 귀여움이 넘실넘실 댑니다.

예뻐서 봐주는거랑 잘생겨서 봐주는거랑은 또 다른 넘사벽의
영역이 '귀여우니까 봐준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쁘고 잘생긴건 가끔 와작와작 씹어먹고싶은 충동(?)과 본능이
넘실대는데, 낸시는 귀여워서 그런 마음이 들어설 틈이 없습니다.

익숙한 사랑스러움인데
첫 장 열면서 엄마미소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는 약간 눈물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 책을 몇 번 다시 읽었는데 한결같이 그런 기분이 들어서
아...이 귀여움에 단단히 빠졌구나 싶었지요 ㅎㅎㅎㅎㅎ


햄버거를 사러 나갔다가... 잡기장

 사라는 햄버거는 안 사고...
3월의 토이가 4월까지 남아있길래, 아니 어째서 이 귀여운것이 아직까지 재고가 남아있음이야...싶다가
누가뭐래든 나는야 득템일세 눈누난나~~ 하며 모셔왔습니다.^^두 개 사도 버거 하나값도 아니되어요(...)

2015년 모두모두 해피 메에메에! 잡기장

^^/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 가운데 웃음이 가득하기를.
정말요, 한 해 더 해 갈 수록 웃음이 말라가다보니 절실하게 이 한마디를 나누고 싶네요.
:)온순하지만 참다참다 화나면 겁내 무섭다는 양의 기운을 담아
올 한해도 몸건강 마음건강 챙기는 한 해 되셨으면 합니다.
꾸벅.



장 보러 나갔다가... 잡기장

에코백 안에 이름 모를 포켓몬 한마리가...1900원에 득템. 쓰읍 ^ㅠ^
러블리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한 분홍에 리봉에 포니테일에 야단났네요, 거기다 다리마저 길어요!!!

막 짬뽕먹고 싶다 샤브샤브 먹고싶다 노래를 부르며 나간건데, 몬스터 한마리에 냉면재료를 사가지고 돌아오다니
내가 대체 뭘 하고 온 건가 싶지 말입니다 흑흑;ㅅ;

짧지 않은 8월 여정들 잡기장

'ㅂ'야심찬찬찬 8월을 시작하기 전, 대구촌뇬은 음악분수를 보러 눈누난나 수성못으로 향합니다.
수성못 오리배 본 지가 어언...수성구와 인연이라고는 어린이회관이 고작인 언니들은 깜짝놀라고맙니다...만,

음악분수 뒤에서 똥꼬발랄한 트롯트의 대향연이...이건 8월에 다시 한 번 갔을 때도 여전하더라고요. 이 때가 7월24일.

그리고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이 시작되자마자 꼭 찍고싶었던 일정이 하나 있었어요! 그래서 서울로!
가서 광화문에서 먹었던 파스타 생각이 나서 줄 서서 조금 기다리다가 덥다고 헥헥.
처음 먹었을 땐 이런 건강한 맛(?)은 내 취향이 아냐 하고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으나 그 밍숭맹숭한 듯 기억나던 맛이
사실은 맛있는거였다! 아니 거였나? 여튼 함 먹어보자 옥신각신...하기도 전에 줄부터 일단 서고.
^^파스타는 앞에 먼저 서 계시던 손님들께서 사 주셨습니다. 마지막 한 입 남기고 있는데, 우리쪽 계산서를 대뜸 들고가서
계산해 주시길래 화들짝 놀라서 후식커피는 이쪽에서 쐈다는 그런 훈훈한 우연이...네, 세상엔 정말 신기한 일들이 많아요.

서울일정은 이것이 메인이 아니었으나 이후의 일정은 오덕빠순질이므로 차마...차마......ㅠㅠ
이후 밥 먹을 시간이 없었으며, 차 타고 돌아오니 대구는 이미 새벽이고 집에 도착하니 아침 7시. 얼떨결에 무박2일.;;


그리고 8월9일쯤 떠났던 백제기행. 여기부터 삼국기행 시작, 이곳은 부여입니다.
한창 홍련이 만개하고, 무더위에 작업하시던 인부들이 참고생스럽겠다 싶을 정도로 날씨가 무더웠지만,
하늘과 맞닿은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더라고요. 기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무색하리만치
여러 사람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했고요.
물론 날이 더워서 금방지치는 일정임에도 이후 낙화암까지 올라갔다가 고란사 쪽으로 내려와 부여박물관까지 찍고 왔습니다.
고란사의 약수를 먹으면 젊어진대서 두 잔이나 마시고 왔는데, 내 얼굴 좀...지못미.=_=
부여박물관은 이번 8월에 재 개관 해서, 예전과는 다른 멋이 있답니다. 옛 수학여행때와 또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도 있고요.

백제를 찍었으면 다음엔 신라...여야 하지만, 친구와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있던 탐라국으로!
안타깝게도 탐라국에서의 일정은 날씨가 썩 좋지 않았습니다만, 다닐 데는 다 잘 다녔습니다.^^;;;먹기도 잘 먹었고.
마지막 날 아침이 제일 화창해서 무조건 모닝바다를 찍어야해 하고 아침에 우다다하여 건진 서쪽해안 사진이랍니다.
짧막하게 산행도 하고, 올레길 투어도 해 보고, 마이너한 라인 찍어도 보고, 식도락에, 해수욕도 즐기고, 게임만렙도 찍은
유익한(?)종합 패캐지 되겠습니다.^^;;;;;;;;;;;정말 요약하면 딱...요래요래 친구랑 우째 이렇게 잘 노냐하고 서로 신기해 했죠.


탐라국에서 잘 놀다 온 여파가 좀 있었습니다. 양쪽무릎을 다 깨고, 어금니 한쪽이 부서지는 등
;ㅅ;가지가지하는 뇬이 되어 이제부터는 진정한 방구석 폐인의 진수를 보여주마!!!...... 했던 그 맹세는 어디다 내팽개치고
미뤄두었던 신라기행을 떠납니다.
^_________^...풍경사진은 다 어디가고 그대께서. 그래도 경주는 몇 번 왔다갔다 했는데, 이 미소를 직접 보는건 정말
이십년 만인 것 같습니다. 으흑;;;;;;;;;;;;;;;;;;;;;;;;;;;;;;;;;;;;;;;;;;;;;;;;;;;;;;;;;;;;;;;;;;;;;;;;;;;;;;;;;;;;;;;;;;;;;;;;;;;;;;
전 술을 못마시는데 이상하게 경주법주가 막 사고싶어서...네에. 포기하고 황남빵 사먹으러 갔어요.ㅠㅠ
황남빵은 갓 나온 따끈따끈한게 제일입니다~~
천년고도답게, 짧은 일정중에도 방문할 때 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장소입니다.


:)고구려 기행은 후일을 기약하고(...)다음 들른곳은 순천만입니다.
갈대습지의 매력에 저는 크게 기대를 가지지 않고 있었는데, 이게 참 의외스러운게...화자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갯벌습지의 치명적인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왔습니다! 이곳은 게와 짱뚱어의 천국!
여름이라 개체수가 생각보다 많이 띄지 않고, 애기들이 많다는데도 완전 신기해서 유딩처럼 뻘만 한참 바라보고 있어도
전혀 심심하지 않았어요! 바람에 사각거리는 갈대소리도, 결코 짧지않은 코스인데 진짜 다리아픈 줄을 몰랐네요.
순천만 정원에서도 한참을 걸었던 터라,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이런 장소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더불어 다시 한 번 대구촌뇬 인증...ㅠㅠ분지촌뇬은 그냥 이런게 몽땅 다 신기하기만 합니다.

할매체력이라고 골골대면서도 정원찍고 생태숲찍고 낙안읍성까지 찍고 왔네요. 낙안읍성에서는 옥사체험코너가 있어서
얼떨결에 웃기는 사진을 몇 장 건졌는데, 이 나이에 이렇게 놀아서 쓰나...하면 재밌었습니다.^____^헤헤헤헤.

마지막으로 창녕 부곡까지.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 같았던 수영장의 추억까지 새기고,
8월 여정이 소박하게(...)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영장 사진은 없어요. 사진이 다 뭣이람 락커에 꽁꽁 쳐박아두고
노는데 전념하려 했으나 할매체력에 물놀이는 15분을 못 넘기겠더라고요 헥헥;;;

게으름뱅이에다 방구석폐인의 8월이라고 하기엔 참으로 파란만장했네요.
다사다난한 일들로 힘을 축적했으니, 이 기운으로 겨울까지 또 으쌰으쌰 해야지요~^^
...라고 마무리 하는 현재 몰골이 상당히 초췌스러워 이렇게 마무리 지으면 쓸데없이 상쾌하지 않나,
잠시 고민하며 이번 여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커피 잡기장

몇 달 만에 마시는 드립커피. 밤에 똘망똘망할 걸 알면서도 가면 주인장님의 따뜻한 미소에 이끌려
기꺼이 리필까지 달게 마시고 나오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가게랍니다.^^b
무엇보다 맛이 매력적이에요. 커피집에서 제일 중요한 건 커피맛이지요 ㅎㅎ
이 동네에 커피집이 참 여럿 생겼고 이제는 유행하는 모 빙수집까지 들어설 예정이라는데,
커피마시고 싶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집입니다.

'ㅅ'그리고 눈이 똘망똘망 하네예. 유후 카페인빠워.

후회없는 8월을 보내고자 모든 잉여력을 불태우고 곧 사회(...)로 복귀합니다. ^^;;;으아으아 일하기 싫으면서도
사실은 이번주에 복귀하는게 덜 귀찮은데...덜 귀찮...왜 올 추석은 빠르고 난리세요 궁시렁대며 불안해 하는 중입니다.
잘 놀아놓고 매 먼저 못 맞았다고 궁시렁대다니 참으로 고급진 투덜거림 아니겠습니까.

오늘아침은 쑥밥! 잡기장


쑥 따로 밥 따로 쑥쑤루쑥쑥밥
선 투하 후 믹스. 나름 건강식이라 먹으면서 감동의 눈물 좔좔이네요. ㅠ_ㅠ

손톱 잡기장


난리난리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척 호작질. 칠하고 두어개는 뜯어붙이고 요래저래;;;
칸에다 색 채우는거 진짜 쥐약인데 손톱크기는
그래도 할만해서 좋습니다...만 채우고보니 신호등.
^^으허허허허...



하면된다 1일 1연성 잡기장


퇴근전에 올리고 가야지 했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에잇...크기가 좀 작은 듯.
지하'철'이 자꾸 지하'털'로 오타가 나서 괜히 궁시렁대며 귀가중입니다.

비타민드링크 온더락(...) 잡기장



노랑노랑일줄은 알았으나 부어보니 제대로형광노랑 !!!=ㅁ=
시원하게 한 잔 들이키고 점심 시작합니다.


^^olee님 광고 나갑니다. 잡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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